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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4일) 이슈 종합] 미국 원유 ETN 또 상폐, 동화약품·종근당 보톡스 시장 가세

  • 송고 2020.04.24 19:33 | 수정 2020.04.24 19:3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미국 원유 ETN 또 상폐…곳곳에서 투자 주의보

금융감독원이 원유선물 상장지수상품(ETP)에 최고 수준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 또 원유 상장지수펀드(ETN)가 상장 폐지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바클레이즈의 '아이패쓰 시리즈 B S&P GSCI 크루드오일(IPATH SERIES B S&P GSCI CRUDE OIL)'이 오는 27일 상장 폐지 된다. 청산 가격은 이날 지표가치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S&P GSCI 크루드오일 지수를 정방향으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이날 종가가 2.66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1년 간 83.32% 폭락했다.

지난 20일 WTI 원유 선물이 마이너스를 기록하자 원유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N과 상장지수펀드(ETF) 등 상장지수상품(ETP)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됐다. 미국 ETN은 가격이 주당 5달러 미만이면 자동으로 상장 폐지될 수 있다.

해당 ETN도 국내 원유 ETN과 마찬가지로 반등을 노린 매수세가 급격하게 몰리면서 괴리율이 증가했다. 이 ETN에 이달에만 3억달러가 몰렸다.

■"반갑다, 프로야구"…통신사 OTT, 야구 개막 기대감↑

KBO리그가 팀당 144경기 소화를 목표로 다음달 5일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무관중 경기로 시작하는 프로야구는 당분간 TV중계로만 볼 수밖에 없다. 국내 통신사들이 운영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들은 프로야구 개막에 따른 이용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웨이브(SK텔레콤), 시즌(KT), U+모바일tv(LG유플러스)는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KBO 연습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앞서 통신 3사는 지난해 OTT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포츠 중계권을 따냈다. 통신사와 포털사는 컨소시엄(네이버·카카오·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을 구성해 KBO와 5년간 총 1100억원(연평균 220억원)의 유무선(뉴미디어)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국내 프로스포츠 뉴미디어 중계권 사상 역대 최대 규모다.

뉴미디어 중계권은 TV 중계권과 별개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중계권이다. TV 중계 화면을 가지고 뉴미디어 플랫폼에서 사업할 수 있다. 그동안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는 KBO 자회사인 KBOP가 직접 계약했고 나머지 뉴미디어는 중계권 판매 대행사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가 최근 5년 동안 독점 판매했다.

■27일부터 마스크 '1인3장'

다음 주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 수량이 1주당 '1인 2장'에서 '1인 3장'으로 늘어난다. 대리 구매의 경우 마스크 5부제 적용을 완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이런 내용의 마스크 5부제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지난 3월 9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구매 요일을 달리하는 마스크 5부제 시행 후 마스크 재고량이 증가하는 등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데 따른 조치이다.

정부는 공적 마스크를 보다 편리하게 살 수 있게 27일부터 현재 일주일에 1인당 2장만 살 수 있게 제한된 구매 수량을 '1인 3장'으로 시범적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1인 3장 구매' 방안을 5월 3일까지 1주일간 시범 시행하면서 마스크 재고 추이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지속하되 사재기 등 예상치 못한 혼란이 생기면 현행대로 '1인 2장'구매방식으로 원위치한다는 방침이다.

■ 동화약품·종근당 보톡스 시장 가세…춘추전국시대 도래

동화약품이 치료용 보툴리눔 톡신 제제(보톡스) 개발에 투자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종근당의 국가출하승인을 받으며 국내 보톡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두 기업의 행보는 타 보톡스 생산 기업들이 국내보다 해외 진출에 우선순위를 두는 모습과 대비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톡스 시장규모는 2016년 860억원에서 지난해 1470억원으로 3년동안 71% 성장했다. 내수 시장 확대는 미용 시술뿐 아니라 치료 목적의 수요도 함께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에는 뇌졸중 관련 국소 근육 경직, 편두통, 수술 시 통증 치료제 등으로 적응증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시장 규모가 커진 만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일 에스테틱 바이오 기업 제테마와 치료용 보톡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테마는 영국보건원(Public Health England, PHE)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균주를 도입한 기업으로 지난해 3월 강원 원주에 공장 설립을 마쳤다. 양사는 미용 목적을 제외한 치료 영역에서 적응증을 확장하는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 강남발 집값 하락 강북까지..."상반기 상승 어렵다"

강남발 집값 하락이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침체와 부동산 규제를 강조하는 여당의 총선 압승으로 이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경제적·정치적 요인이 겹쳐 있는 만큼 서울 집값 하락세는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집값 하락은 서울을 넘어 규제 풍선효과를 누렸던 수도권 지역까지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서울 집값은 전주 대비 0.05% 하락했다. 경기침체와 규제로 강남(-0.25%)·서초(-0.24%)·송파(-0.16%)·강동구(-0.04%) 등 강남 지역 집값은 계속 하락세다.

특히 강남을 중심으로 내려가던 집값은 마포(-0.07%)·용산(-0.05%)·성동구(-0.02%) 등 강북으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규제 풍선효과를 누렸던 노원(0.00%)·도봉(0.00%)·강북구(0.00%)의 집값도 멈췄다.

■청와대 "추경통과 전제로 긴급재난지원금 5월 13일 지급 준비

청와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계획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5월 11일부터 신청을 받아 13일부터 지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270만 세대에 대해서는 "5월 4일부터 현금 지급이 가능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지급 계획을 공개한 것에는 국회가 빠른 심사에 임하도록 압박하겠다는 생각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강 대변인은 다만 "이 모든 일정은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돼야 가능하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까지 추경안이 통과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부디 추경안의 조속한 심의와 통과를 국회에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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