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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전기화물차 도입…"10년 내 전기화물차 100%"

  • 송고 2020.04.24 18:48 | 수정 2020.04.24 18:48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환경부와 MOU 체결…올해 수도권 물류센터에 시범 도입

CJ대한통운이 전기화물차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는 2030년까지 모든 화물차를 전기화물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환경부와 전기화물차 도입을 위한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전기화물차 보급 활성화 위한 보조금 지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물류회사는 일반화물차의 전기화물차 전환 확대, 자동차 제조사는 전기화물차 생산 확대 및 적기 공급 등에 나선다.

물류업계는 육상운송의 주요 운행수단으로 화물차인 만큼 일반화물차를 전기화물차로 전환할 경우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연료절감장치 부착, 최적 운송루트 산정 등을 통해 경유사용을 최소화해 오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택배사업을 비롯해 국내 운송사업에 총 3만여대의 다양한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수도권에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모든 화물차를 전기화물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부터 제주도에 전기화물차 2대를 도입해 택배배송 테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은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지구 온난화 심화는 전 세계 국가와 기업들에게 인식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글로벌 다국적 고객사들은 자사 제품 운송시 친환경 장비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J대한통운은 전기화물차 도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포장재 개발, 첨단물류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통해 클린물류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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