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선급과 국제 항해 RO-PAX선 개발 MOU 교환
대선조선이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선조선은 지난 23일 이탈리아선급(RINA)과 국제 항해 로-팍스(RO-PAX)선 기본도에 대한 선급규칙 및 국제협약 규정 인증을 위한 공동 개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피더 컨테이너선과 스테인리스스틸(STS) 탱커 및 연안여객선 분야가 강점인 대선조선은 한국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산하 중형선박설계사업단과 경쟁력 있는 180M급 국제 RO-PAX 선형을 공동 개발해왔다.
이번에 양해각서를 교환한 RINA는 여객선 및 RO-PAX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실적을 보유한 선두 주자다.
대선조선은 국내 연안여객선 신조 1차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중형조선소로 그동안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항해 RO-PAX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대선조선은 현재 연안여객선 3척 건조 중이며 오는 7월 제주노선을 운항할 140M급 및 160M급 연안여객선 2척의 인도를 앞두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