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6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 8.8%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하이테크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은 국내에서 1조6710억원, 해외에서 9710억원이 발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국내 매출은 4490억원 줄었고 해외 매출은 1730억원 늘었다.
반대로 전분기 대비 국내 매출은 50억원 소폭 늘었고 해외 매출은 1000억원 감소했다.
삼성물산은 1분기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F3 복합발전·편택 반도체 2기·베트남 하노이 R&D 센터 등 총 2조6150억원을 수주했다. 1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27조84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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