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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미래를 위해 데이터 활용은 필수다"

  • 송고 2020.04.22 16:26 | 수정 2020.04.22 16:26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현대카드 소비케어 by Personetics' 오픈…데이터 사이언스 집약체

"인공지능 통해 고객들은 현대카드의 손길 더 가깝게 느끼게 될 것"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정태영 부회장이 이끄는 현대카드는 최근 이스라엘 출신의 인공지능 기반 분석 엔진 업체인 퍼스네틱스(Personetics)와 함께 '현대카드 소비케어 by Personetics'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결제를 예측하고,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여기에는 단순한 결제 데이터뿐 아니라, 현대카드가 그동안 구축한 데이터 활용 역량이 발휘됐다. 태그(Tag) 기술을 바탕으로 축적해 온 데이터는 물론 현대카드가 주도해 만든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데이터 등도 전방위적으로 사용됐다.

이처럼 현대카드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기도 전에,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해 7월 'SAP Executive Summit 2019'에 제니퍼 모건(Jennifer Morgan) SAP CEO와의 대담에 참석해 "예전에는 데이터를 구글이나 최상위 디지털 기업들만 다룬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업종에 상관없이 데이터를 써야 한다"며 "현대카드는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디지털로 전환했고 실패한다면 현대카드의 운명은 바뀔 것이다"라고 데이터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정태영 부회장은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강화하고자 빅데이터·AI·블록체인 등 신기술 관련 디지털 인력을 충원하고 디지털에 맞게 조직, 기업문화, 인프라까지 바꿨다. 또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블록체인 등에 기반한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 강화에 투자해 온 것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해 고객들은 현대카드의 손길과 보살핌을 더 자주 그리고 가깝게 느끼게 될 것이다. 여러분이 우리를 원하는 그 순간, 우리가 곁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 바와 같이 현대카드가 나아가는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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