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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재건축·재개발 인기 행진…"수요·희소성 갖췄다"

  • 입력 2020.04.22 06:00 | 수정 2020.04.22 08:0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지난해 19개 단지 모두 1순위 청약 마감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 커…공급 감소 예상

의정부 가능동 가능1구역 재개발로 공급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투시도.ⓒ롯데건설의정부 가능동 가능1구역 재개발로 공급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투시도.ⓒ롯데건설

경기도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우수한 주거여건과 높은 미래가치에 힘입어 청약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경기도에 공급한 재개발·재건축 분양단지는 모두 1순위 마감을 완료했다.

부동산 114 통계를 보면 지난해 경기도에는 19개 단지 1만4095가구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일반 분양됐다.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데 이어 경쟁률도 높게 나타났다.

작년 12월 수원시 팔달구 교동 일대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951가구 모집에 4만4519명이 청약해 평균 7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대곡역 두산위브(평균 52.25대 1)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평균 45.44대 1)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평균 34.94대 1)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평균 17.72대 1) 등도 높은 경쟁률 속에서 청약을 마쳤다.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주변에 이미 기 형성된 교육·교통·편의·녹지시설을 그대로 누릴 수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양한 특화설계와 부대시설 등이 도입돼 주거만족도가 높아 원하는 수요가 꾸준하다는 점에서 가치 상승도 꾸준히 이뤄진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과천주공7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래미안 센트럴스위트 전용 84㎡ 타입은 지난해 11월 분양가격 대비 무려 7억원 이상 오른 16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8월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6개월의 전매제한이 풀리자 지난 3월 전용 84㎡타입의 분양권이 분양가격 대비 2억원 오른 7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정부 규제로 앞으로 공급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의정부·수원·성남·광명 등 경기도 주요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건설은 4월 의정부 가능동 가능1구역을 재개발 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총 46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TX-C노선 수혜단지로 의정부역을 통해 서울 접근성과 수도권 이동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수원 장안구 조원동 장안111-4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8개동 총 666가구 중 4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영화초등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홈플러스·CGV 영화관·조원시장·장안구청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GS건설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성남 수정구 신흥동 신흥2구역을 재개발해 산성역 센트럴파크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동 총 4774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다. 이 가운데 171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단대오거리역·신흥역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에 초·중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5월 광명에서 광명뉴타운 15구역에 광평 푸르지오 센트베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6월 의정부에서 의정부동 중앙3구역을 재개발 해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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