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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국방부-환경부, 군 장비 미세먼지 줄인다

  • 송고 2020.04.21 13:36 | 수정 2020.04.21 13:38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군 표준차량 적합한 미세먼지 저감장치 개발 추진

과기부, 군 특수차량에 플라즈마 기술 실증연구 진행

항공기 견인차 플라즈마 기술 적용 사례.ⓒ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항공기 견인차 플라즈마 기술 적용 사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는 군용장비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손잡고 미세먼지 저감장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는 현재 운행하는 군 표준차량에 장착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군 표준차량을 대체하는 중형표준차량은 미세먼지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미 운영하고 있는 표준차량은 미세먼지 저감장치가 없고 수명이 최대 20년이어서 장기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국방부와 환경부는 군부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27억원 예산을 투자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미세먼지 저감기술(DPF)과 질소산화물 저감기술(SCR)의 복합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군 표준차량 3종에서 배출되는 매연(PM)을 92%이상, 질소산화물(NOx)을 7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특수차량, 중소형 연안 선박, 소규모 소각로 등 비도로 오염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신기술을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특수차량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투기 견인차량 등의 군 특수차량을 대상으로 플라즈마를 이용한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까지 3년간 총 7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송영훈 기계연구원 환경시스템연구본부장은 "군용 장비를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앞으로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장치 상용화와 확대 적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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