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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비대면 서비스 로봇 도입

  • 송고 2020.04.20 10:03 | 수정 2020.04.20 10:03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신반포15차 재건축 아파트부터 적용, 시설안내 등 지원

커뮤니티 로봇을 활용한 운동을 실시 중인 모습.ⓒ삼성물산

커뮤니티 로봇을 활용한 운동을 실시 중인 모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영호)은 래미안 단지에 커뮤니티시설 안내와 예약 등을 도와주는 로봇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건설업계도 비대면 기술과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래미안에 도입할 로봇은 자율주행과 음성인식 등의 인공지능(AI) 서비스가 탑재됐다. 커뮤니티시설 내부를 돌아다니며 시설 안내와 예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로봇은 음성인식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민들의 커뮤니티시설 이용을 돕고 가벼운 짐도 나를 수 있다.

삼성물산은 커뮤니티 로봇 뿐 아니라 세대 내 '래미안 A.IoT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래미안 A.IoT 플랫폼은 기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에 인공지능을 연결해 입주민의 생활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생활환경을 조성해준다.

삼성물산은 커뮤니티 로봇을 현재 입찰 중인 래미안 원 펜타스(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사업)와 반포아파트 3주구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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