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 예정
흥국화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제비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작된 수제비누는 노원구 쪽방촌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이달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의 나눔실천 의지로 참여신청 접수 하루만에 조기 마감됐다. 총 100여명의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자발적으로 신청했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생활 수칙이다.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높다. 과학적으로도 물비누, 클렌징 폼, 고체 비누 등에는 계면활성제가 함유돼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흥국화재 사회공헌 담당자는 "경제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비누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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