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승인 소식에 오전 내 강세다.
14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부광약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350원(24.27%) 급등한 2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급등해 장중 한때 2만89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광약품이 신청한 레보비르를 활용한 코로나19 임상 2상 시험을 승인했다. 레보비르는 국산신약 11호 약풀로 세계 4번째 B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제다.
앞서 부광약품은 레보비르가 코로나19 치료 가능성이 확인돼 특허 출원을 마쳤고 시험관내 시험에서 칼레트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칼레트라는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가 개발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로 중국과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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