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는 가맹점주 자녀 156명에게 약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드림장학금 수여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청년 파트타이머·가맹점주의 학생 자녀들이 학업에 몰두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수여자들을 직접 만나 장학금을 전달하는 방식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행사를 최소화 해 별도의 수여식은 갖지 않았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293명에게 약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할리스커피는 또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해 일회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언택트 주문 활성화에 따라 배달앱 주문 시 발생하는 배달팁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자신의 꿈을 펼치고자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가맹점주 자녀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모두 힘을 합쳐 헤쳐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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