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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내달 김포~부산 부정기 노선 신규 취항
- 송고 2020.04.13 16:39 | 수정 2020.04.13 16:39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5월 한 달 간 매일 4회 운항…"상용수요 확대"
티웨이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김포~부산 부정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김포~부산 노선은 매일 4회 운항되며 다음달 한 달 동안 총 248편, 4만6872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이 김포~부산 노선에 취항하는 것은 처음이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노선으로 김포, 대구,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을 운항중이다. 김포~부산은 상용 수요가 많은 노선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줄어든 운항 편수로 인해 불편했던 이용객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29일까지 17일간 편도 총액운임 1만4900원부터 이용 가능한 특가 운임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해당 특가 운임의 탑승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성수기 및 일부 일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확인 및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청주~제주 노선을 이달 25일부터 신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상용 수요가 많은 김포~부산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줄었던 이동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며 "다양한 국내 노선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좀 더 다가서는 티웨이항공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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