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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협업툴 '팀즈', 재택근무 확산에 3월 사용시간 급증

  • 송고 2020.04.12 11:28 | 수정 2020.04.12 11:28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3월 초 대비 말에 사용시간 약 1000% 증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활용한 화상 커뮤니케이션은 3월 31일 하루에 최고치인 27억분을 기록했다. ⓒMS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활용한 화상 커뮤니케이션은 3월 31일 하루에 최고치인 27억분을 기록했다. ⓒMS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협업 커뮤니케이션툴 팀즈(Teams) 사용시간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MS에 따르면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주간단위로 팀즈를 활용한 화상 커뮤니케이션사용시간을 조사한 결과 월초 대비 월말 사용시간이 1000% 가량 증가했다.

팀즈 비디오 콘퍼런스 사용시간은 3월 31일 하루에만 27억분으로 3월 16일 9억분과 비교해 보름 만에 3배가 늘었다.

MS는 대면업무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얼굴을 보며 소통할 수 있는 화상회의가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화상 커뮤니케이션 국가별 추이를 보면 팀즈 미팅 시 비디오 기능을 활용하는 비중은 노르웨이와 네덜란드가 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호주, 이탈리아, 칠레, 스위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랑스, 일본 등은 30%대의 비중을 보였다. 일부 국가에서는 상대적으로 인터넷 불안정과 낮은 디바이스 접근성으로 비교적 비디오 콘퍼런스에 사용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의 팀즈 사용량도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 2월 초부터 3월 31일까지 모바일 사용자가 300%가량 증가했는데 특히 글로벌 교육현장과 정부와 관련한 산업군에서의 사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팀즈 모바일은 현재 전 세계 175개국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3월 한 달간 팀즈를 로그인해서 로그아웃 하기까지의 평균 1시간 이상 길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MS 관계자는 "이는 업무 환경이 과거에 비해 더 유연해진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하루 평균 노동 시간이 확장된 것이 아니라 업무 외적인 일과 밸런스를 맞추며 개인별 최적의 시간대를 찾아 생산성을 향상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MS는 전 세계적으로 팀즈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회의 종료 △출석 체크 △맞춤 배경 기능 △실시간 소음 억제 기능 등을 도입해 사용자의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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