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 의지 반영"
현대오토에버는 오일석 대표이사와 경영진이 최근 자사주 6465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9일 밝혔다.
오 대표가 취임 후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처음이다. 오 대표가 2000주, 나머지 4400여주는 임원진들이 매입했다.
현대오토에버 주식은 9일 오전 기준 3만7650에 거래되고 있다. 6465주는 2억4300만원 상당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오일석 대표 및 임원진들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주가 방어를 위한 적극적인 행동"이라고 전했다.
오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홈·빌딩 분야 핵심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올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IR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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