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내전화 연결음에 가족들 안전응원 입혀

  • 송고 2020.04.07 16:58
  • 수정 2020.04.07 16:58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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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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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직원가족들이 만든 안전 응원 메시지를 사내 통화 연결음(컬러링)에 넣어 안전 최우선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통화 연결음은 포항과 광양 제철소에 전화할 때 제공되며 "아빠 오늘도 안전하게 회사 다녀오세요", "여보 당신의 안전이 우리 가족의 행복이에요" 등의 가족 안전응원 멘트를 들을 수 있다.

포스코는 통화 연결음 제작을 위해 지난 2월말 안전응원영상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별한 영상들을 활용했다.

이후 제작한 통화 연결음을 지난 2일부터 포항과 광양 지역 내선번호에 적용해 일상에서 임직원이 스스로 안전 중요성을 자각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다양한 가족들의 안전 응원 메시지가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통화 연결음을 주기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해빙기에 맞춰 활용되는 안전응원영상은 제철소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안전 마인드 함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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