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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되는 정부 규제 비껴간 부동산 시장은 어디?

  • 입력 2020.04.07 06:00 | 수정 2020.04.07 08:40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늘어난 조정대상지역, LTV·주택담보대출 강화

규제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 주목 받아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1,2차 상가 조감도.ⓒ서영건설플러스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1,2차 상가 조감도.ⓒ서영건설플러스

정부가 작년 12·16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데 이어 올해 2·20 추가 대책까지 발표하면서 규제에 자유로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2·20 대책을 통해 수원 영통, 연선, 장안구, 안양 만안구, 의왕시 등을 조정대상지역에 신규 편입했다.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60%에서 시가 9억원 이하는 50%, 9억원 초과는 30%로 낮추며 주택가격 구간별로 LTV 규제비율을 차등적용 했다.

주택구입 목적의 사업자 대출에 대한 관리도 강화했다. 주택임대업·주택매매업 이외 업종을 하는 사업자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와 마찬가지로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 구입 목적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된다.

정부규제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 자유롭고 대출도 활용할 수 있는 부동산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추세다.

실제 현대건설이 지난달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2블록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오피스텔은 320실 모집에 5만7692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8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동탄2신도시 A8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도 최고 168% 낙찰률을 기록하며 입찰 하루 만에 완판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조정대상지역이 추가되고 LTV·주택담보대출 등도 강화되자 규제를 비켜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분위기에 규제 무풍지대 수익형 부동산이 분양을 앞두거나 분양 중에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영건설플러스는 이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C6-3-1블록과 C6-2-2블록에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1,2차 상가'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로 1차 62실, 2차 78실 총 140실로 조성된다.

대창기업은 여수시 신기동 11번지 기존 메가박스 부지에서 고품격 프리미엄 아파트 '여수 신기 휴스티지'와 상업시설 '메가11' 분양에 나선다. 상업시설 메가11은 지역 랜드마크였던 메가박스 부지에 들어서는 만큼 상징성이 높다.

우리자산신탁은 고양 향동지구(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8-1블록에 섹션오피스 'DMC 스타허브플러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섹션오피스 363실과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고양 덕은지구 업무 2·3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을 공급하고 있다.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17층이며 총 1229실이며 오피스텔과 오피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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