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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파멥신社 신생혈관 치료제 위탁개발 계약

  • 송고 2020.04.06 15:20 | 수정 2020.04.06 15:2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PMC-402' 세포주 개발부터 글로벌 임상물질 생산까지 전과정 서비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3공장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3공장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파멥신(PharmAbcine)社와 항암·질환성 신생혈관 치료용 후보물질 (PMC-402)에 대한 위탁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으로 파멥신의 PMC-402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개발-임상시료 생산-임상시험계획(IND) 제출까지 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멥신이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중인 '올린바시맵'을 개발할 당시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CDO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파트너가 없어 해외업체와 진행했다.

'PMC-402'는 모세혈관 등에서 새롭게 증식되는 질환성 신생혈관의 정상화를 돕는 물질이다. 질환성 신생혈관은 각종 종양 및 노인성 황반변성에서 주로 나타난다.

유진산 파멥신 대표는 "단독투여 및 면역항암제와의 병용투여에서 PMC-402의 항암효과를 확인했다"며 "당뇨병성 망막증과 노인성 황반변성 등 비정상 혈관으로 인한 안과질환에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멥신은 올해 'PMC-402'의 안전성 증명시험 진행 후 내년 글로벌 임상 1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CRO(위탁연구)·CDO(위탁개발)·CMO(위탁생산)의 일괄 서비스로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보유한 바이오벤처의 신약 개발을 지원한다"며 "당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개발 가속화뿐만 아니라 후보물질 발굴에서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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