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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4일) 이슈 종합] 마힌드라 "신규 투자 불가능"...생존 기로에 놓인 쌍용차, 1분기 주가지수 한국 20%↓…세계 91개국 평균 22%↓등

  • 입력 2020.04.04 16:54 | 수정 2020.04.04 16:5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마힌드라 "신규 투자 불가능"...생존 기로에 놓인 쌍용차

마힌드라는 오랜 논의 끝에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지금의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현재 현금흐름과 예상 현금흐름을 감안할 때 쌍용차에 신규 자본을 투입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마힌드라가 쌍용차에 대한 신규투자에 나서지 않기로 함에 따라 쌍용차의 앞날엔 빨간 불이 켜졌다. 지난 1월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향후 필요한 자금 5000억원 중 절반 수준인 2300억원을 투자하겠다며 밝힌 '3개년 흑자 플랜'도 사실상 무산됐다. 쌍용차는 당장 산업은행으로부터 받은 대출 금액을 상환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발등의 불이 떨어진 상태다. 쌍용차가 산은으로부터 받은 대출 금액은 1900억원이며 이 중 900억원을 오는 7월까지 상환해야 한다.

◇ 1분기 주가지수 한국 20%↓…세계 91개국 평균 22%↓

1분기 우리나라 주가 지수가 20% 이상 급락한 가운데 전세계 주요국의 주가지수는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주요 91개국 주가지수는 11월부터 3월까지 평균 22% 정도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블름버그가 4일 보도했다. 상승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최고 수익률을 보인 곳은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의 국내기업 지수(BGSMDC)로 0.09% 하락하는데 그쳤다.

◇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 10주 연속 하락…1300원대 진입

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폭락 여파로 이번주 휘발유 가격이 1300원대로 내려 앉았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ℓ)당 38.9원 하락한 1391.6원으로 집계됐다. 이번주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22.4달러로 전주 대비 3.5달러 하락했다. OPEC과 비(非)OPEC 회의인 OPEC+가 오는 6일 개최, 감산을 논의할 전망이지만 합의에 이르러도 국제유가 추가 하락을 막지는 못한다는 지적이다. 국제유가 상승폭 제한이 점쳐지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 오름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유가 급등, WTI 28.34달러…OPEC+ 6일 긴급회의 개최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3.02달러 오른 28.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사우디와 러시아가 감산 합의에 나설 것"이란 발언을 내놓은 이후, 사우디는 OPEC+ 긴급 회의 개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제르바이잔 에너지부 등에 따르면 회의는 오는 6일 열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과 러시아가 미국도 감산에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다.

◇ 포드, 코로나19 극복 매칭펀드 조성 대구.경북 지원 예정

포드 자동차 기금(Ford Motor Company Fund, 이하 포드 기금)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매칭 기부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포드 기금의 매칭 기부금이 지원될 한국의 경우 포드코리아의 전 직원 및 공식 딜러사가 모두 참여해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마련된 기금은 포드코리아가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을 통해 이번 코로나 19로 가장 피해가 많은 대구·경북지역에 의료긴급 구호물품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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