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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코로나19 위기, 전열 재정비로 극복하자"

  • 송고 2020.04.02 09:00 | 수정 2020.04.02 08:26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5G 상용화 1주년 맞아 임직원 메시지 보내

하현회 LGU+ 부회장. ⓒLGU+

하현회 LGU+ 부회장. ⓒLGU+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G 상용화 1주년을 맞아 2일 임직원에 보낸 사내메시지에서 “5G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자”고 주문했다.

하 부회장은 “지난해 LG유플러스는 최고의 네트워크와 기술, 차별화된 요금 경쟁력, U+VR, U+AR, U+아이돌Live, U+프로야구, U+골프 등 차원이 다른 5G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업계를 선도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 모바일 가입자가 1500만명을 넘어섰고 통신사 최초로 중국·일본·홍콩 등의 주요 통신사들에 5G 서비스 및 솔루션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하 부회장은 “글로벌 경제의 장기침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악화되고 있고 이는 국내 산업의 전 업종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통신업도 예외일 수 없다”고 현 상황을 분석했다.

현재 통신업계는 매년 2~3월 찾아오는 설날·졸업·입학 특수수요가 사라지고 오히려 내방고객 및 판매량이 크게 줄어 유통망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해외 로밍 매출은 예년의 8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하 부회장은 “지금은 전사적으로 전열을 재정비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때”라며, “각 사업부문은 서비스, 마케팅, 영업, 품질, 네트워크 관리 등 전 영역에서 현재 계획하고 있는 과제들이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변하고 있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업무방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이를 뒷받침해주는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시기라고 하 부회장은 강조했다.

그는 “올해 선보일 ‘5G 서비스 3.0’이 고객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더 즐겁고 편안한 경험, 차원이 다른 감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올해 중점과제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제대로 실현된다면 위에 언급된 리스크에 대한 대응과 기회요인을 선점하는데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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