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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월 코로나19에도 내수 15% 증가

  • 송고 2020.04.01 16:01 | 수정 2020.04.01 16:01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해외판매는 공장가동중단.소비심리 위축 11.2% 감소

신형 쏘렌토ⓒ기아차

신형 쏘렌토ⓒ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도 내수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해외판매는 코로나 19 영향을 피해가지 못했다.

기아차가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008대, 해외 17만595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22만696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5.3% 증가, 해외는 11.2%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897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806대, K3(포르테)가 2만119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가 국내 판매 5만대를 돌파한 것은 2018년 4월 이후 23개월만이다.

이처럼 판매량이 급증한 이유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3세대 K5와 지난달 출시한 4세대 쏘렌토의 신차 출시 효과와 더불어 정부가 개별소비세를 기존 5%에서 1.5%로 대폭 낮췄기 때문이다.

지난달 기아차가 가장 많이 판매한 차량인 K5(8193대)는 3세대 K5가 출시된 2019년 12월부터 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K5를 포함해 승용 모델은 K7 5045대, 모닝 4126대 등 총 2만 4752대가 판매됐다.

특히 K시리즈는 K5의 판매 호조와 더불어 K3 3509대, K9 861대 등 총 1만7608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61.7% 대폭 증가했다.

RV 모델은 셀토스가 6035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쏘렌토 3875대, 카니발 3179대 등 총 2만131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6014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125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의 경우 중국, 유럽, 북미 등 주요 시장이 신종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일부 해외 공장이 가동 중단되면서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2만7362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셀토스가 2만1771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84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K5, 4세대 쏘렌토 등 최근 기아차가 출시한 차량들이 고객들에게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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