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에너지, 독립법인 출범…충정로 풍산빌딩 새 둥지

  • 송고 2020.03.30 09:19
  • 수정 2020.03.30 09:2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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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범준 사장 "세계 유일 순수 에너지 기업…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선도"

한국지멘스 에너지가 독립법인 출범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초 취임한 한국지멘스 에너지 석범준 사장은 "사옥 이전과 독립법인 출범으로 지멘스 에너지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토대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 사장은 "수십 년 간 국내외 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온 포트폴리오와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유일 순수 에너지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멘스 에너지는 석유·가스의 추출과 송·변전, 중앙·분산형 화력발전소의 복합·열병합 발전,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사업을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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