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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abc, 대구·경북 중소사업자 금융서비스 지원
- 송고 2020.03.27 09:49 | 수정 2020.03.27 09:49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보유 전자어음 할인 신청 시 플랫폼 이용수수료 100% 면제
나이스abc가 대구·경북지역 중소사업자들을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에 나섰다.ⓒ나이스abc
나이스그룹의 P2P금융 계열사인 NICE비즈니스플랫폼(NICEabc, 이하 나이스abc)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소사업자들을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소재 중소사업자로, 이들 사업자들이 보유한 전자어음을 나이스abc를 통해 할인 신청을 하게 되면 한시적으로 플랫폼 이용수수료를 100% 면제받는다. 해당 금융지원 캠페인은 현재 진행 중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종료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매출 감소 등 경제 활력이 위축된 대구·경북지역 중소 사업자들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빠른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취지다.
수수료 면제 금액 등 이번 캠페인과 관련된 모든 비용은 나이스abc가 부담하고 있으며 투자자의 투자 상품 수익률에는 영향이 없다.
신현호 나이스abc 전략사업실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반적인 지역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플랫폼 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사업자들이 현재의 역경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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