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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구미-아산-수원 코로나 극복 '현장경영'

  • 입력 2020.03.25 10:35 | 수정 2020.03.25 19:54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삼성종합기술원, 화성사업장, 아산사업장 등 방문

"직원 건강과 안전 '최우선'…모든 노력 다할 것"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미사업장에서 스마트폰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미사업장에서 스마트폰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종합기술원을 찾아 신기술 연구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차세대 미래기술 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차세대 AI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양자 컴퓨팅 기술, 미래 보안기술, 반도체·디스플레이·전지 등의 혁신 소재 등 선행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 부회장은 사회적 난제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미세먼지 연구소의 추진 전략 등도 살펴봤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부회장,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장 사장, 강호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 곽진오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 등이 배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국민의 성원에 우리가 보답할 수 있는 길은 혁신"이라며 "한계에 부딪쳤다 생각될 때 다시 한번 힘을 내 벽을 넘자"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9일에도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찾아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이 아산사업장을 찾은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당장의 위기 극복과 병행해 미래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이 부회장은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로 힘들겠지만 잠시도 멈추면 안 된다"며 "신중하되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넘어서자"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이 부회장이 코로나19 최전선인 구미를 직접 찾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부회장은 스마트폰 생산 공장을 점검한 후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일선 생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초유의 위기이지만 여러분의 헌신이 있어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회사는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모두 힘을 내서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 조만간 마스크 벗고 활짝 웃으며 만나자"고 당부했다.

지난달에는 본격 가동을 시작한 화성사업장 극자외선(EUV) 전용 반도체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고 시스템반도체에 133조원 투자와 1만5000명 채용, 생태계 육성 지원방안 등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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