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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비상계획 돌입

  • 송고 2020.03.24 11:03 | 수정 2020.03.24 11:04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박한우 사장 “기존 전망치 수정…다양한 컨티전시 계획 통해 조기 경영안정”

“20205년까지 11개 EV 풀라인업 구축”

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으로 인한 비상경영 계획에 돌입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76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글로벌 확산 영향으로 기존 전망치가 수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기아차도 사업 차질이 불가피하겠지만 다양한 컨틴전시 계획을 통해 조기에 경영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자동차 산업의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중장기 전략인 플랜S 실행을 본격화한다.

박 사장은 “플랜 S는 선제적 EV 전환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최적의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이라는 2대 핵심 전략으로 구성돼 있다”라며 “새로운 브랜드 체계를 바탕으로 EV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으로 2025년까지 전 차종에 걸쳐 11개의 EV 풀라인업을 갖추겠다”고 언급했다.

기아차는 전체 판매 물량의 25%가 친환경 차량, 그 중 절반이 순수 전기차로 구성될 전망이다.

박 사장은 이어 “모빌리티 솔루션 전략은 크게 EV를 활용한 친환경 MaaS 사업 전개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 PBV 사업 진출을 통한 B2B 고객군 확대”라며 “EV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도래할 자율주행 시대에 모빌리티 사업 전개를 위한 거점을 중장기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차량공유 및 물류 서비스 용도 차량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스케이트보드 기반의 플렉서블 맞춤차로 다양한 B2B 고객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로 변화하는 미래에 적극 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

박 사장은 “쏘렌토, 카니발 등 RV 볼륨 신차의 성공적 런칭으로 수익을 극대화 하겠다”라며 “북미, 유럽 등 주력시장의 내실을 강화하고 신흥시장에서는 적극적으로 판매를 확대하는 등 시장 포트폴리오를 최적화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고정비 합리화, 품질비용 최소화 등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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