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팜스빌은 김치 유래 유산균을 활용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제품관련 효능검사 결과보고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팜스빌이 개발하고 있는 'ATDIET-WCFA19'는 항비만 효능을 갖고 있는 유산균이다. 팜스빌은 연구를 통해 대량 공정 표준화 및 체중 변화와 체지방세포 분화 조절을 억제하는 효능을 검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최적 대량생산 공정이 확립됐으며 균주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며 "특히 태아 프로그래밍 동물 실험에서 ATDIET-WCFA19 투여에 따른 항 소아비만 효능 확인한 결과 투여된 모든 시험군에서 체중 감소 및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도 유의적으로 감소한 게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팜스빌은 확보된 결과를 바탕으로 동물 유효성 실험을 통한 기전 구명, 인체 적용 시험 수행을 거쳐 내년 개별인정형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제품 생산을 통한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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