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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높아진 수도권 비규제지역, 1만8000여 가구 분양

  • 입력 2020.03.23 10:33 | 수정 2020.03.23 10:33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규제 제약 적어 실수요자 구매 부담 낮아

서울 접근성·교통망·브랜드 등 살펴봐야

수도권 조정대상지역 현황.ⓒ더피알수도권 조정대상지역 현황.ⓒ더피알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비(非)규제 지역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 주거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고 교통호재가 많은 곳일수록 미래가치도 기대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서 3월~4월 중 2만939가구가 공급되며 1만897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택지지구와 도시개발 등을 통한 공급이 많아 일반분양으로 나오는 물량도 많다.

2·20 대책에 따라 수원 영통구·권선구·장안구 및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경기 북부와 인천 등을 제외하면 수도권 지자체 70%가량이 규제로 묶인 셈이다.

이에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경기도 내 아파트의 반사이익이 전망된다. 비규제지역 내 분양 단지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수도권은 1년이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신도시 등 공공택지가 아니라면 전매제한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로 짧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다.

비규제지역에 서울행 교통호재가 대기 중인 것도 호재다. 경기 북부에 지하철 7호선 연장, GTX-C노선이 정차 예정이다. 인천도 7호선 연장, GTX-B노선이 대기 중이다. 시흥도 신안산선(2023년 예정),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이 관통한다.

경기권에서는 양주에서 제일건설이 4월 중 '양주 옥정지구 제일풍경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A10-1∙2블록에 들어서며 옥정신도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총 2474가구 대단지다.

3월~4월 수도권 비규제지역 주요 분양 아파트.ⓒ더피알3월~4월 수도권 비규제지역 주요 분양 아파트.ⓒ더피알

제일건설은 평택 고덕신도시 A41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를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75~84㎡ 총 877가구다.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자리한다.

시흥에서는 영무건설이 오는 20일 시흥장현지구 B-9블록에 '시흥장현 영무예다음'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열었고 3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84㎡ 단일 전용면적으로 총 747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경기도 의정부시에서는 롯데건설이 상반기 중 가능1구역 재개발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를 분양한다. 총 46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26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 세대가 수요선호도 높은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4월 인천 서구 인천공항철도 검암역세권에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분양 예정이다. 40층 총 4805가구 대단진다. 전용면적 59∙74∙84㎡ 중소형이 90% 이상 배치된다.

우미건설은 AB12블록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를 3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로 총 437가구이다.

현대건설도 부평구 백운 2구역 재개발로 '힐스테이트 부평' 분양에 돌입했다. 2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총 1409가구 중 전용면적 46~84㎡ 8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는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을 4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74~84㎡ 총 534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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