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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 등 사내·외이사 3명 선임

  • 송고 2020.03.20 17:13 | 수정 2020.03.20 17:13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존 림 부사장, 글로벌 바이오기업서 임원 역임

사외이사 김유니스경희, 미국 변호사 자격 보유

삼성바이오로직스 제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대표이사 김태한 사장[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대표이사 김태한 사장[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태한 사장, 존림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지난 2011년 회사 설립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태한 사장은 단기간 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연간 생산능력 36만리터 규모의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회사로 이끈 전문 경영인이다.

글로벌 바이오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CMO(위탁생산)에서 CDO(의약품위탁개발), CRO(의약품위탁연구)로 사업 구도를 다각화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원스톱서비스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내이사로 신규선임 된 존 림 부사장은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CMO 생산공장인 3공장 운영을 총괄하는 CMO2센터장으로 재임 중이다. 

로슈∙제넨텍 등 글로벌 유수의 바이오기업에서 마케팅, 재무 담당 임원 등을 역임, 글로벌 바이오 업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거점 진출과 세계 최고의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고 사업적 역량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김유니스경희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하나금융지주, 한국씨티은행, KB금융지주 등에서 임원 및 사외이사를 역임한 그는 미국·일본·중국 등 많은 해외 업무 경험까지 두루 갖춘 컴플라이언스·내부통제 글로벌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회사의 최초 여성 이사이기도 한 김유니스경희는 미국 변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수년간 미국 변호사로 활동하기도 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준법 감시 시스템과 윤리경영의 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더욱 업그레이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총에서 2명의 이사를 추가 선임함에 따라 총 이사 수는 기존 5명에서 사외이사 4명, 사내이사 3명 등 총 7명으로 확대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경영 감독 기능을
강화해 최고의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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