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IBK저축은행과 거래 중인 △병·의원 △요식업 △숙박업 △교육업 △스포츠 시설 △중국관련 제조업 등 업종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영업과 매출에 직·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피해 규모가 가장 큰 대구·경북 지역은 대출 금리를 6개월 간 1%포인트, 기타 지역은 3개월간 0.5% 감면해준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대출금리 인하 외에도 피해 고객사에 대한 추가 대출지원과 함께 분할 상환금을 최대 3회차까지 유예 가능하게 하고, 대출금 만기 연장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등 가능한 모든 금융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민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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