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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 호재에 경기 서북부권 부동산 주목

  • 입력 2020.03.18 13:57 | 수정 2020.03.18 13:57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창릉신도시 개발 본격화에 인근 부동산 가치 상승 예상

고양 향동지구 8-1블록에 들어서는 섹션 오피스 DMC 스타허브플러스 투시도.ⓒ우리자산신탁고양 향동지구 8-1블록에 들어서는 섹션 오피스 DMC 스타허브플러스 투시도.ⓒ우리자산신탁

서울 인근에 위치하면서도 교통이 불편해 부동산 시장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경기 서북부권이 최근 광역 교통망과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 추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기 서북부권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광역 교통망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23년 개통예정인 GTX-A노선을 비롯해 고양선·서부선 등 광역 교통망 개발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어 접근성이 지금에 비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정부는 지난 4일 3기 신도시 5곳 중 한 곳인 고양 창릉신도시에 대한 주민공청회·전략환경영향평가·중앙도시계획위원회심의 등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이후 고양 창릉신도시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해 본격적으로 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

정부는 고양 창릉신도시를 30사단 이전 예정지와 그린벨트 등을 활용해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총 면적 821만7000㎡ 규모로 3만8000여 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판교의 2배가 넘는 130만㎡ 규모의 자족용지를 교통이 편리한 고양선 역세권에 집중 배치하고 기업 요구에 맞춰 자족용지의 성격을 갖출 계획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금까지 교통이 불편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경기 서북부권이 대형교통망 추진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창릉신도시가 본격적으로 개발에 나설 예정이라 인근 부동산의 가치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경기 서북부권에 분양하는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자산신탁은 고양 창릉신도시 주변 향동지구 8-1블록에 섹션 오피스 DMC 스타허브플러스를 공급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섹션 오피스 363실과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신설될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과 경의중앙선 향동역(예정)으로 2023년 개통 예정인 GTX-A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나 용산까지 25분, 강남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위본건설은 고양 덕은지구 상1블록에 한강덕은DMC 워프라임 트윈타워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로 오피스 365실과 근린생활시설 148실로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고양 덕은지구 업무 2·3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오피스텔과 오피스·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총 1229실이다.

대창기업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 대단지 오피스텔 고양 원흥 줌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23층 총 748실로 원흥역이 가깝고 향후 GTX노선 도래울역과 고양선 신설역·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남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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