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이어 추가 1만주 매입
드래곤플라이는 박인찬 공동 대표이사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1만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인찬 대표는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총 4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올해 드래곤플라이는 대표 FPS 게임 '스페셜포스'과 모바일 게임, AR 게임, PC 온라인게임 등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AR 게임들이 올 여름 출시를 목표로 담금질 중이다. 회사 측은 국내외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주식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드래곤플라이의 주식 가치 또한 많이 훼손돼 주주분들께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라며 "드래곤플라이의 주주가치 및 신뢰 향상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한 끝에 최소한의 책임감 표현으로써 자사주를 매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책임경영과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들에 전사적인 역량을 강화해 확실한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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