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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佛 메트론 제휴, 'AI 에너지 효율화 서비스' 개시

  • 송고 2020.03.17 08:52 | 수정 2020.03.17 09:14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인공지능 기반 숨겨진 효율점 찾아 공장에너지 최대 5~10% 절감

클라우드 솔루션 서비스 제공…"구축 비용 낮고 적용기간 짧아"

SK가스가 프랑스 메트론(Metron SAS)과 제휴를 맺고 AI·빅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 기반 에너지효율화서비스(SK Gas ECO Energy Analytics powered by Metron)를 개시한다.

SK가스가 프랑스 메트론(Metron SAS)과 제휴를 맺고 AI·빅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 기반 에너지효율화서비스(SK Gas ECO Energy Analytics powered by Metron)를 개시한다.

SK가스가 '에너지 최적화 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

SK가스는 프랑스 에너지 솔루션업체 메트론(Metron SAS)과 제휴 맺고 AI·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반 에너지효율화서비스(ECO Energy Analytics powered by Metron)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SaaS·Solution-as-a-Service) 형태로 제공되는 SK가스의 에너지효율화 서비스는 산업체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모델링을 하고, 여기에 축적된 경험을 더해 최적화 솔루션을 찾아준다.

국내 산업체들이 기존 도입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은 사업장의 에너지사용 현황을 보여주거나 이미 설정된 분석모델을 통해 사용패턴을 분석하는 수준에 그쳤다.

SK가스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AI 모델을 통해 실시간 에너지사용 현황과 생산과정의 데이터를 분석, 최적의 제어포인트를 수시로 제안한다. 현장의 경험 많은 오퍼레이터들의 노하우를 결합해 숨겨진 효율 제고 가능 영역을 찾아낸다.

SK가스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초기 구축 비용이 저렴하고 단기간에 적용 가능하다"며 "유틸리티 및 생산공정 전반 분석을 통해 전기·스팀·용수 등 모든 에너지원에 대한 실시간 최적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에너지솔루션을 지속 발굴해 상용화에 나설 것"이라며 "SK가스 고유의 '종합에너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의 메트론社는 에너지 데이터분석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일본·싱가포르·이탈리아·콜롬비아·브라질 등 7개국에 지사를 두고 22개국 100여개 공장에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메트론 관계자는 "글로벌 식음료 기업 다논(Danone)과 전 세계 140개 사업장에 대한 서비스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며 "서비스를 적용한 첫 해 전체 에너지 비용의 최대 5~10%를 절감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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