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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하락도 역부족…코스피, 3.2% 급락

  • 송고 2020.03.16 16:32 | 수정 2020.03.16 16:40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외국인 8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도 '매도'… 1710선 후퇴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도 4년만의 최고치 1226.0원에 마감

미국의 긴급 기준금리 인하도 소용없었다. 16일 코스피가 3% 넘게 하락해 1710대까지 추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제로금리'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내리고 700억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시행을 발표해도 글로벌 시장 안정화에는 역부족이었다. ⓒ연합뉴스

미국의 긴급 기준금리 인하도 소용없었다. 16일 코스피가 3% 넘게 하락해 1710대까지 추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제로금리'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내리고 700억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시행을 발표해도 글로벌 시장 안정화에는 역부족이었다. ⓒ연합뉴스


미국의 긴급 기준금리 인하도 소용없었다. 코스피가 3% 넘게 하락해 1710대까지 추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제로금리'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내리고 700억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시행을 발표해도 글로벌 시장 안정화에는 역부족이었다.

16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합세해 1조원 어치 물량을 반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58포인트(3.19%) 내린 1714.86으로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3.99포인트(1.92%) 오른 1805.43으로 출발해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1710선으로 후퇴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8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 역시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3408억원어치를 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926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8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이날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2011년 10월 6일(1710.32) 이후 8년 5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2.10%)와 SK하이닉스(-2.30%), 삼성바이오로직스(-5.81%), 네이버(-6.63%), LG화학(-8.22%), 현대차(-4.93%), 삼성SDI(-8.83%) 등 10위권 내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5.18%), 은행(-4.65%), 화학(-4.61%), 서비스업(-4.38%), 보험(-4.10%), 의약품(-3.45%), 전기·전자(-2.74%) 등이 두루 약세였다. 음식료품(0.35%)은 소폭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약 6억4000만주, 거래대금은 약 8조4294억원 규모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7원 오른 달러당 1226.0원으로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2016년 3월 2일(1227.5원) 이후 4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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