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치 디스플레이, 소형 책자 무게, 동영상 12시간 재생 배터리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듀얼스피커+돌비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모바일 재택근무나 실내에서 동영상 시청 시간이 늘고 있다. 휴대성·이동성·사용성을 고려한 태블릿(tablet)을 찾는 사람이라면 레노버 스마트 탭 M8(Lenovo Smart Tap M8) 제품을 고려해 볼 만하다.
올해 1월 출시된 '스마트 탭 M8'은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2-in-1 태블릿이다. 사용자 맞춤형 태블릿 환경을 구현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장점.
8인치(20.3cm) HD(FHD 1280x800 IPS) 디스플레이로 한 손으로 쥐기에 부담 없다. 아이언 그레이 풀 메탈 커버로 고급스런 디자인을 더했다. 듀얼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로 강화된 스테레오 오디오(Dolby Audio)가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쿼드코어 2.0GHz를 지원해 게임과 동영상 재생이 끊김 없다.
안드로이드 9 Pie 운영체제와 Mediatek Helio A22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마이크로SD 슬롯을 통해 2TB(테라바이트)까지 저장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전면 20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구글 어시스턴트 '앰비언트 모드'는 태블릿을 도킹하거나 충전할 때 알림, 음악 재생목록 및 일정을 보여준다. 스마트 홈 장치를 제어해 실내 조명 전원·온도 조절, 방문자 확인도 가능하다.
실용성도 탁월하다. 도킹하면 스마트 디스플레이 모드로 활성화된다.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구글 포토 내 설정된 이미지가 디지털 액자로 활용된다.
슬림한 베젤과 8.15mm의 얇은 두께, 305g의 무게로 외투 주머니에 들어간다. 최대 12시간 동영상 재생, 18시간까지 웹 브라우징이 가능한 배터리(5100mAh)를 넣었다. TUV 인증 디스플레이는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다중사용자모드'는 여러명의 사용자가 각자 환경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어린이 모드'는 자녀가 로그인 시 보호자가 설정한 콘텐츠와 전용 어플리케이션만 실행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19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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