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큰맘할매순대국, 요기요 주문시 2000원 할인 이벤트

송고 2020.03.13 14:29 | 수정 2020.03.13 14:30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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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는 외식 브랜드 큰맘할매순대국이 이달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메뉴 주문 시 2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외식업계가 위축되는 가운데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할인을 원하는 고객은 요기요에 접속해 큰맘할매순대국 메뉴를 선택한 다음 결제 화면에서 '요기서 1초 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를 통해 결제하면 할인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 여기에 요기요 정기 구독 할인 서비스인 슈퍼클럽 가입자라면 3000원을 추가로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현금결제시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할인 대상 메뉴는 대표 메뉴인 순대국·뼈 해장국·수육국밥 등 식사 메뉴와 순대국+할매토종순대 등 세트 메뉴, 할매모듬수육 등 안주류다. 최근 출시한 시원하고 칼칼한 경상도식 '소고기국밥'과 푸짐한 한끼 '왕갈비탕'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소고기국밥은 24시간 우려낸 진한 육수에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사태살을 부드럽게 삶아내 감칠맛을 더했다. 신선한 채소를 가미해 국물이 깔끔하다. '왕갈비탕'은 육수에 왕 갈비뼈 2대와 약재, 신선한 채소를 넣어 오랜 시간 고아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이번 이벤트가 다양한 메뉴를 저렴하고 편안하게 맛볼 좋은 기회는 물론 배달 앱 이용에 익숙한 2030대를 중심으로 가맹점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주 고객층인 중·장년층을 넘어 젊은 세대로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해 배달 앱 등 신규 채널 강화와 차별화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젊은 층을 공략, 국내 순대국 1위 브랜드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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