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직원 250여명 자가격리 상태서 검진 받아
"동선 겹치지 않도록 분리하는 등 예방 조치 강화중"
대구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11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대구 콜센터는 지난달 27일 직원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임에 따라 방역 조치를 하고 콜센터 전체를 폐쇄했다.
이 콜센터의 직원 250여명 모두 자가격리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진을 받았으며 지난달 28일 이후 현재까지 모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달 23일부터 모든 직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마스크를 지급했다"며 "층별로 직원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분리하는 등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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