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6
11.1℃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7.0 -1.0
EUR€ 1475.3 1.1
JPY¥ 885.2 -1.8
CNY¥ 189.7 0.2
BTC 92,300,000 1,677,000(-1.78%)
ETH 4,549,000 70,000(-1.52%)
XRP 756.6 8.7(-1.14%)
BCH 689,200 8,400(-1.2%)
EOS 1,244 35(2.8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넷플릭스 "작년 53편 영화 중 20% 여성 감독이 제작"

  • 송고 2020.03.09 16:22 | 수정 2020.03.09 16:22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넷플릭스가 지난해 공개한 53편의 미국 제작 영화 중 20%는 여성 감독이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미국 개봉 상위 영화 100편 중 여성 감독 작품 비율이 10.6%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또한 넷플릭스가 2019년 공개한 영화 중 총 19편은 신인 감독의 데뷔작이었으며 그중 절반을 여성 감독이 연출했다.

넷플릭스는 여성 창작자와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여성들의 목소리와 삶을 콘텐츠를 통해 나누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넷플릭스가 유엔여성기구와 함께 ‘우리에게 영감을 준 작품(Because She Watched)’ 컬렉션을 공개한 것 역시 그 일환이다.

이미 여성의 이야기를 전면으로 내세운 오리지널 콘텐츠는 대중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여성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19금 범죄 코미디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노년 여성 두 명을 주연으로 내세운 <그레이스 앤 프랭키> 등 여성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시리즈는 몇 년째 넷플릭스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감을 이끄는 스토리뿐만이 아니다. 넷플릭스는 <앨리 웡: 성역은 없다>, <박나래의 농염주의보>처럼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스탠딩 코미디 분야에서 여성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다양한 목소리, 다양한 시각, 다양한 장르를 이야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에 다뤄지지 않던 새로운 주제로 화두를 던지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6 01:10

92,300,000

▼ 1,677,000 (1.78%)

빗썸

04.26 01:10

92,297,000

▼ 1,595,000 (1.7%)

코빗

04.26 01:10

92,417,000

▼ 2,016,000 (2.1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