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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美 금리인하에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 송고 2020.03.04 16:54 | 수정 2020.03.04 17:26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금융위·기재부·한은 등 관계기관 간 긴밀 협조

유광열 수석부원장 "연준 금리인하, 코로나19 심각성 시사"

금융감독원이 미국 금리인하와 관련해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4일 금감원은 오후 3시 원내 주요 임원 및 주무부서장이 참석하는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일(현지시각) 미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제조업 등 위축 징후 선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연방기금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 연준 기준금리(50bp) 인하 등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및 금융산업 내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우리 금융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특히 외국인 투자자가 8영업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된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연준의 대폭 금리인하가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현재 국내은행 등 금융사는 외화자산 운용과 조달을 균형있게 운용중이고 외화자산 규모도 총자산의 15% 수준으로 금리인하에 따른 단기적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향후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각국 통화정책 대응 과정에서 글로벌 저금리 기조가 한층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수석부원장은 "수익성 저하 등 리스크 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과열경쟁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상품 불완전판매 등 금융소비자 피해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코로나19 관련 금융권 위기상황 대응계획인 업무연속성계획(BCP)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해 금융서비스 공백과 소비자 불편 최소화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향후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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