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 주 6개단지 3111가구 청약접수
코로나19 확산에도 입학시즌을 앞두고 분양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펴는 모양새다.
29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3월 첫째 주(2~8일)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 매물은 6개 단지 3111가구다.
이는 지난 2019년 동기 4개 단지 2471가구보다 많은 수치다.
우선 2일은 여수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오피스텔) 1곳에서 청약을 접수한다.
3일에는 △과천제이드자이 △속초2차 아이파크 △대구 청라힐스자이 등 3곳에서 청약이 예정돼 있다.
이 가운데 과천제이드자이는 GS건설이 짓는 공공분양아파트로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주거단지다.
4일과 5일에는 각각 원주 행구동 골드클래스(민간임대)와 영광 금호어울림 리더스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다음 주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총 9곳이다.
6일 여는 견본주택은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오피스텔) △고양 삼송 우미 라피아노(블록형단독주택) △수원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 △대구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아파트·오피스텔) △포레나 부산 덕천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주상복합·오피스텔) 등 9곳이다.
이 가운데 △수원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 △대구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포레나 부산 덕천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
다음 주 당첨자 발표 단지는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 등 전국 12곳이며, 당첨자 계약 단지는 울산 동남하이빌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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