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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대구·경북지역 영업시간 단축한다

  • 송고 2020.02.28 17:48 | 수정 2020.02.28 17:48
  •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임신 직원에 즉시 휴가 적용도… 직원 보호 선도적 조치

IBK기업은행 노사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내 지점의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단축근무는 3월 첫 영업일부터 적용된다. 변경된 영업시간은 오전 9:30분부터 오후 3:30분까지다.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던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오후 각각 30분씩 단축한 것이다.

이번 합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노사 공동선언'에 따른다. 앞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박홍배)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회장 정태영)를 만나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에는 코로나19 피해기업지원 등 사회적 책임 실천과 더불어 금융소비자 및 금융노동자의 감염 방지를 위한 12개의 합의안이 담겼다. 가장 먼저 근무시간 단축을 단행한 곳은 IBK기업은행이다. IBK기업은행 노동조합(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은 선언문 발표와 동시에 은행 측에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했다.

또 현재 근무 중인 임신 직원에게는 일괄적으로 유급휴가를 적용, 직원 보호에 앞장서기로 조치했다.

김형선 기업은행지부 위원장은 이번 대처에 대해 "감염 우려가 큰 대구·경북 지역에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고, 면역력에 취약한 임신 직원을 우선 보호하겠다는 취지"라며 "매일 아침 은행 측과 대책 회의를 하고, 조치가 확정된 내용은 즉시 전 직원에게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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