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기업은행,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두 손 맞잡다

  • 송고 2020.02.28 13:59
  • 수정 2020.02.28 14:00
  •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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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등에 저금리 대출 1000억원 지원

예금보험공사와 기업은행은 28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피해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예금보험공사 위성백 사장(왼쪽)과 기업은행 윤종원 행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와 기업은행은 28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피해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예금보험공사 위성백 사장(왼쪽)과 기업은행 윤종원 행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와 기업은행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피해기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동반성장 협력자금 1000억원을 조성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이 일반대출금리 대비 0.6%p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범국가적인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려는 것으로, 이들 기관은 지난 2012년부터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팔을 걷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력이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예보와 기업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여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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