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코, 오닉스 등 16종 디자인 적용
LG하우시스는 상업 공간의 화재 안전성을 높여주는 벽장재 'LG Z:IN(LG지인) 준불연 시트'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준불연 소재 적용으로 불이 붙어도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어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부연했다.
LG하우시스는 산후조리원·고시원·휴게음식점·게임방 등 불연 또는 준불연 재료의 실내마감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공간에 LG Z:IN 준불연 시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외부 접촉에 의해 쉽게 긁히거나 찢어지지 않는 내구성이 뛰어난 점을 활용해 사람들이 이용하는 상업 공간에도 점진적으로 적용해 나간다.
LG Z:IN 준불연 시트는 '비앙코', '오닉스', '패브릭', '라인' 등 16종의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된다. 각 공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는 "화재 확산 예방 및 안정성 강화 등의 기능성은 물론 내구성, 디자인까지 고려해 개발된 벽장재"라며 "앞으로도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 강화에 적극 기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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