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팅, 전국 학교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무료 제공

  • 송고 2020.02.26 08:49
  • 수정 2020.02.26 08:5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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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팅은 코로나19 관련 공지가 가정에 빠짐없이 전달되도록 전국 학교에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무제한 무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클래스팅 웹사이트(school.classting.com)에서 학교 관리자 권한을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가정통신문을 배부하면 학부모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이 자동으로 발송된다.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가정통신문을 확인하고 필요시 응답도 제출할 수 있다.

클래스팅은 전국 학교 홈페이지와 연동해 코로나19 관련 공지를 실시간 전달한다. 누구나 클래스팅 앱 또는 웹에서 학교를 검색해 구독하면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를 구독하면 안내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개학 연기가 발령된 심각한 상황에서 클래스팅 임직원 모두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날이 오길 바라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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