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은 바이러스 소독제 전문 기업 씨엘팜텍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코로나19(COVID-19) 전용 손 소독제를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경남제약은 이달 초 조류 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용 기능성 살균 소독제를 개발 중인 전문기업 씨엘팜텍과 손잡고 코로나19에 특화된 소독제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씨엘팜텍은 소독 효과가 미흡한 기존의 소독제의 단점을 보완해 전북대 가금류 질병 방제 연구센터가 진행한 효능 평가 수행에서 높은 살균력과 소독효력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3건의 AI 및 구제역 소독제 관련 국내 특허를 보유한 씨엘팜텍과 함께 코로나19 전용 손 소독제를 개발해 기존 손 소독제 제품보다 한 단계 높은 기능의 강력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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