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창저우공장도 가동 준비
신종 코로나로 인한 춘절 연장 때문에 가동이 중단됐던 LG화학 중국 난징 배터리공장이 일부 재가동에 들어갔다.
10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이날 LG화학은 그동안 가동했던 난징 배터리공장의 일부의 가동을 재개했다.
난징 배터리 공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지난달 24일 시작된 춘절(설) 연휴기간이 이달 9일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SK이노베이션도 지난 1일부터 시범가동을 중단했던 창저우 공장의 재가동을 준비 중이다. 한국으로 귀국했던 주재원들도 복귀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의 텐진과 시안 공장은 지방 정부 방침으로 공장 가동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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