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5G 무선사업 손익 개선 시점과 관련해 "가입자 증가 추이와 향후 도입될 서비스, 디바이스 보급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7일 열린 2019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5G 무선사업에서 이익을 내려면 매출액이 2조원 이상은 돼야 고정비를 제외하고 이익을 낼 수 있다"며 "연간 2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려면 가입자가 450만에서 500만명 수준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5G 도입 속도와 관련 서비스 출현, 디바이스 시장 보급 현황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봐야 손익 개선 시점이 판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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