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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동해 6-1광구 조광권 확보

  • 입력 2020.02.04 15:35 | 수정 2020.02.04 15:35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동해 탐사 사진[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동해 탐사 사진[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가 동해 심해지역 탐사사업을 위한 조광권을 확보했다.

석유공사는 4일 정부로부터 동해에 위치한 '6-1광구 중부 및 동부지역'에 대한 조광권을 확보, 해당 광구 내 위치한 유망구조인 '방어' 구조에 대한 탐사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석유공사가 이번에 조광권을 확보한 곳은 국내 유일 가스전인 동해 가스전 인근 탐사광구다. 방어구조는 동해가스전에서 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평균수심 1000 m의 심해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최근 발견된 대규모 유·가스전과 동일한 형태의 심해 지층이 방어구조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원 부존량은 동해가스전의 10배 이상 될 것으로 예상했다.

6-1광구C&E 광구도[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6-1광구C&E 광구도[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앞서 2015년 석유공사는 방어구조와 동일한 형태의 심해 지층이 분포한 '8광구·6-1광구 북부지역'에서 호주 우드사이드(Woodside)사와 가스를 발견한 바 있다.

해당 지역에서의 추가 자원 부존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대규모 3차원 물리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심해 탐사에 대한 위험 부담과 비용 경감을 위해 국내외 석유 회사를 대상으로 6-1광구 중부 및 동부지역의 가스 부존 유망성을 설명하고 투자 유치를 적극적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생산종료 예정인 동해 가스전에 이은 새로운 가스전 발견으로 산유국의 지위를 연장하기 위해 2021년 탐사 시추를 포함한 본격적인 탐사 작업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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