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대한해운, 쉘과 LNG 운반선 장기계약

  • 송고 2020.02.03 00:49
  • 수정 2020.02.03 00:49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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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부문까지 수익구조 다변화

김칠봉 대한해운 부회장(앞줄 맨 오른쪽) 및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스티브 힐 쉘 에너지 부문 총괄(뒷줄 맨 왼쪽) 등이 지난 1월 30일 영국 런던 쉘 사옥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의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해운

김칠봉 대한해운 부회장(앞줄 맨 오른쪽) 및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스티브 힐 쉘 에너지 부문 총괄(뒷줄 맨 왼쪽) 등이 지난 1월 30일 영국 런던 쉘 사옥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의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해운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계열사 대한해운은 지난 1월 30일(현지시간) 글로벌 화주인 쉘(Shell)과 17만4000CBM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의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만 최대 17년에 달하는 대형건이다.

서명식에는 김칠봉 대한해운 부회장 및 스티브 힐 쉘 에너지 부문 총괄,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통적으로 드라이벌크 운반 시장 강자로 인식돼온 대한해운은 최근 LNG 및 원유 등 웨트벌크 부문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회사의 포트폴리오 및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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