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나이가 화제다.
26일 KBS1 ‘2020 대한민국 가수대축제’에 남진이 등장하며 그의 나이에 시선이 모아졌다.
남진은 1945년생으로 올해 나이 74세다. 남진은 나훈아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사랑 받았다.
1972년 6월 4일 남진의 사주를 받았다는 한 남성이 사이다병 파편으로 나훈아를 피습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남진이 피습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후 남진은 2019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관련 일화를 전한 바 있다. 남진은 "살벌한 조사를 받았다"라며 "5분쯤 되니까 웃고 가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괴한이 찾아와서 '당신 라이벌을 해치면 돈을 주지 않겠냐'라고 이야기 하더라"라며 "정상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는데 며칠 뒤 실제 나훈아의 피습사건이 발생해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이미자는 올해 나이 80세며 인순이는 올해 나이 6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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