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해 안전성을 강화한 ‘사랑의 리어카(손수레)’를 제작해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술봉사단은 전날 경남 창원시에 있는 사림무료급식소를 찾아 지역 노인들을 위한 리어카 4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리어카에는 브레이크, 태양광 충전 안전조명이 설치돼 이용이 편리하고 사고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4년부터 지역에 380여대를 제작 전달했다.
이 활동은 재능 기부의 모범 사례로 알려지며 다른 지역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측은 제작 기술을 전국으로 공유해 필요한 곳에 확산시키는데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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