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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코스피 2260선 돌파 상승 국면… 美中협상 여파

  • 송고 2020.01.19 06:00 | 수정 2020.01.19 02:56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이번주(20~23일) 국내 증시 비교적 활발한 움직임 전개 전망

4분기 실적변수 및 수급 힘겨루기에 시장 방향성 달릴 가능성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여파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코스피도 2260선을 돌파하며 상승 국면을 예고했다.ⓒ연합뉴스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여파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코스피도 2260선을 돌파하며 상승 국면을 예고했다.ⓒ연합뉴스

설연휴를 앞둔 이번주(20~23일) 국내 증시는 비교적 활발한 움직임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여파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코스피도 2260선을 돌파하며 상승 국면을 예고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수급 힘겨루기와 4분기 실적변수를 감안해 단기 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는 신중론을 냈다.

19일 케이프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 주간 예상밴드를 2210~2290로 전망하면서 지수 상승 요인으로 경기 반등 기대감 확대과 반도체 실적 성장 기대감을 제시했다. 하락 요인으로는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 기대수익률 축소를 언급했다.

이날 케이프투자증권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일단락, 금융정책과 실물경기 회복으로 시장 관심 이동.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1년 이상 지속된 G2 통상 갈등이 일단락되었다는데 의미를 둘 만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양국 간 갈등이 재점화 될 여지가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할 요인으로 꼽았다. 윤영교 연구원은 이 기간 증시에 대해 "수급 힘겨루기 결과에 따라 단기 시장 방향성 결정될 전망"이라면서 "글로벌 교역 이슈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시장의 관심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변경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단기채 매입정책에 일정 부분 수정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이 외국인을 중심으로 단기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명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 "2019년 4분기 이후 국내 증시 상승을 견인한 모멘텀(무역협상)이 약해지면서 조기에 시장에 진입한 일부 외국인 및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1월 FOMC를 전후한 시점까지 엇갈린 수급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나 악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종합해 케이프투자증권은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주식비중 축소를 통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수준은 아닐 것으로 판단하면서 호재 노출로 인한 차익실현 매물과 긍정적인 중장기 전망에 따른 신규 매수 물량 간 상대적인 격차에 의해 단기 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이번주 증시를 예상했다. 추천 업종으로는 반도체, 철강, 화학, 자동차, 은행을 꼽았다.

하나금융투자는 다음주 코스피에 대해 작년 연고점인 2250선 안착을 시도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을 형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예상밴드는 2220~2270선을 제시했다.

김용구 연구원은 "4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8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9.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알려진 실적부진과 함께 착시 현상을 연출하는 실적 서프라이즈의 주가 영향력은 미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주 증시가 설 연휴라는 계절성을 고려할 경우, 2월 수출지표가 터닝포인트로 기능할 소지가 높다고 봤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올해는 증시 실적 안정성과 자신감 회복의 원년이 될 수 있지만 현재의 주가환경이 2020년 실적 회복을 상당 수준 선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봤다.

그는 "2020년 연간 및 1분기 실적 모멘텀 판단을 통한 업종, 종목 대안 도출이 필요하다"면서 "IT(반도체,HW), 중국 소비재(화장품,호텔 및 카지노,미디어)가 관련 맥락에 부합하는 실적 안전 지대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또 "이 기간은 실적 가이던스 및 경영 로드맵 점검을 통한 2020년 실적 펀더멘탈 회복 가능성 판단에 집중해야 할 실적시즌"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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